放寒假後比較有時間常跑戲院,
回想在台灣時,不管再忙…
一個月也至少會看一到兩部電影,
相對於台灣戲院可觀賞到世界各地的電影,
美國、歐洲、日韓、印度片…
韓國的戲院主要仍以韓國片為大宗,
大約佔了上映電影的一半以上,
而外國片多半是歐美大片為主,
除非是熱門大作,不然上映幾周後很快就汰舊換新。
來韓國一年多,
除了看過李安導演執導的少年PI,
還沒有在韓國戲院看到台灣的電影,
韓國人對於台灣的電影也只停留在
“不能說的秘密”和“那些年”…
自海角七號起,台灣拍出越來越多的好片,
不管是比較早期的練習曲、聽說、陣頭,翻滾吧!阿信,
賽德克巴萊、逆光飛翔,不老騎士,
或是近期的看見台灣、十二夜…
台灣拍出非常多感動人心的好片,
但在世界上卻仍然鮮為人知!
在台灣多方推廣各國電影的同時,
如何將台灣的好片推向全世界,讓世界更認識台灣,
蓉姥覺得比花大錢做國民外交還來的實際…
從近期的台韓電影排行榜,
可以略為窺探兩國之間的差異,
台灣是個包容多方文化的國家;
韓國則是重視本國意識的國家。
如何多方吸取各國的優點,卻不崇洋媚外,
如何增進台灣人的自信,強化本國的優勢,
還是一條台灣能更進步的漫漫長路…
방학한 후에 시간이 많아져서 자주 영화를 본다.
대만에 있었을 때 아무리 바빠도
한 달에 꼭 한두 편 영화를 보는데…
한국과 대만 최근 인기 영화 순위를 보다면
대만에는 미국이나 외국 영화를 선호하고
한국에는 한국 영화를 많이 차지했다.
주변 한국사람들이 대만 영화에 대한 기억이
대부분“말할 수 없는 비밀”과
“그 시절, 우리가 좋아했던 소녀”밖에 모른다ㅠㅠ.
하이자오 7번지 (Cape No. 7)부터
많은 좋은 대만영화가 나오지만
대만을 떠나 다른 나라에 아직도 많이 알리지 못한나 본다.
예를 들어, 연습곡 (Island Etude)、청설 (Hear Me)、
Jump Ashin、싸이득크빠라이(Seediq Bale)、
진두 (Din Tao:Leader of the Parade) 、
그리고 요즘 상영 중의 看見台灣 (Beyond Beauty - TAIWAN FROM ABOVE)과 十二夜 (Twelve Nights)…
언젠가가 한국에서 대만영화를 보고
더 많은 사람에게
대만의 아름다움을 알려 줄 수 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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